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합병 협상이 대주주 요구로 곧 재개돼 늦어도 연내 완전합병에 이를 전망이다.
협상은 국민은행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와 주택은행 대리인인 맥킨지가 주도하게 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5일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와 ING그룹이 두 은행에 조속한 합병협상 종료를 요구하게 될 것이며 주말부터라도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은행의 합병 협상은 은행장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국내에 들어와있는 국민은행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와 주택은행과 ING그룹의 대리인인 맥킨지가 직접 나서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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