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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오사카노선 내년 3월 증편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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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동경노선 확보내년 5월 국제선 청사 완공으로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하는 대구공항의 일본 및 중국 노선 확보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항공회담에서 두 나라는 내년 3월부터 대구·부산·제주·광주·청주와 일본 오사카간 주 4회, 2002년 5월부터 대구·부산·제주·청주와 동경간 주 8회의 여객기 운항을 각각 증편키로 합의했다.

이번 증편 노선은 국내 항공사들이 여객수요를 감안, 국내공항별 항공기 운항노선을 배분하기 때문에 대구시는 조만간 실무진을 구성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노선확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현재 주 1회 운항중인 부산경유 오사카노선의 경우 직항 또는 경유노선을 주 1~2회 더 확보할 계획이며 동경노선은 월드컵 및 U대회에 대비, 최소한 2개 노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의 한·중 항공회담 합의에 따라 내년 4월부터 대구-청도간, 대구-상해간 주 1~2회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다.

한편 대구시가 계획중인 홍콩, 방콕, 싱가포르 등 동남아노선 유치는 대구공항 국제선 청사가 완공되는 내년 5월까지 국가간 항공회담이 없어 노선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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