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남구의회 의장 사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남구의회는 15일 의장 선거에서 뇌물을 돌린 죄로 구속됐다 풀려난 뒤 다시 '제주옥돔 사건' 으로 물의를 빚은 '안용수 의장 사임의 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9명, 반대 2명, 무효 2명, 불참 1명 등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안 의장은 15일자로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안 의장은 지난 7월 의장선거와 관련, 동료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의장직을 사임했으나 지난달 구의회에서 '사임안' 을 7대7로 부결 처리해 의장직을 유지하게 됐었다.

그러나 안 의장은 그같은 구의회 표결 직전 가진 제주도 의원연수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의장직 유지를 부탁하고 옥돔세트를 선물, 물의를 빚자 의장직 사임서를 다시 제출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