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작성 호흡곤란·기침 지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숨을 내쉴 때 호흡이 가빠져 머리가 아프고, '휘휘'하는 천명과 기침이 함께 나타나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발작성 호흡곤란이나 천명·기침 등이 장기간 계속되면 일단 기관지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천식을 천증(喘證)·효천(哮喘)이라 하고, 외적 보다는 내적 요인을 더 중요한 발생 원인으로 꼽는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인 요소 및 인체 장부의 기능저하·실조를 가장 큰 병인으로 보는 것이다.

천식은 호흡기 감염으로 감기가 심화되거나, 노폐물 및 가래가 많을 때 생긴다. 또 담(痰)이 있어 폐(肺)와 신(腎) 기능을 악화시키고, 외부 나쁜 기운이 침입하거나, 음식·기후 변화에다 정신적 요인이 더해졌을 때 천식이 나타난다.

처방으로는 소청룡탕·소자강기탕·천궁신이탕·정천탕·삼장양친탕·정력대조사폐탕·해표이진탕·마행감석탕·생맥산·보폐탕·금수육군전·신기환·청상보하탕·가미맥문동탕·가미진해탕 등이 있으나, 증상이 환자 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사 진찰을 받아야 한다.

민간요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마늘을 찧어 식사 뒤에 설탕에 찍어 먹으면 좋다. 차조기잎과 상씨를 75g씩 물 5사발에 달여 짠 후 쌀죽 1사발에 조금 섞어 3차례 먹거나, 차조기잎 40g에 설탕을 약간 진하게 달여 마시기도 한다. 오미자를 달여 차 처럼 마시거나, 송진가루를 식후에 2g 정도 먹는 길도 있고, 늙은 호박을 엿기름에 우려낸 물에 푹 쪄 먹어도 좋다.

기침이 심할 때는 껍질 벗긴 복숭아씨와 살구씨를 75g씩 찧어 쌀과 함께 죽을 쒀 먹기도 하고, 무씨·살구씨를 볶아 가루를 내 뜨거운 물에 타 먹어도 좋다. 또 배 2개를 즙 내 흰파 밑동 5개를 넣어 끓여 먹거나, 더덕 뿌리를 5g씩 달여 먹기도 한다. 은행을 구워 꿀에 재어 먹는 것도 좋다.

김종대교수(경산대 대구한방병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중진 의원들을 겨냥해 정치적 보답을 강조하며, 혁신과 세대교체를 촉구했다. 한...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함께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4대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의 한 회사에서 여성 직원의 유니폼에 체모를 뿌린 50대 임원 B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반복된 불쾌감과 체모 발견 후 홈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