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자체 재정자립도 대구 75% 경북 34%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95년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후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자립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강원, 부산, 대구 등 전국 지자체들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95년 63.5%, 96년 62.2%, 97년 63.0%, 98년 63.4%, 99년 59.5로 낮아졌다.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인천 등 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는 재정자립도가 95년에 무려 97.3%에 달했으나 96년 98.0%, 97년 98.1%, 98년 90.0%, 99년 88.1%로 97년 정점에 이른뒤 최근 2년 연속 떨어졌다.

경기도와 충청, 전남 등은 95년 46.7%에서 매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더니 지난해 38.3%로 추락했고 기초자치단체인 군도 95년 23.8%에서 지난해에는 23.4%로 감소했다.

재정자립도 수준이 비슷한 시와 구도 지난 95년 53.7%와 54.3%에서 지난해 52.0%와 52.3%로 각각 낮아졌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자립도는 서울이 90.2%, 부산 81.8%, 대구 75.5%, 인천 81.3%, 광주 66.9%, 대전 80.4%, 울산 77.5%, 경기 79.1%, 강원 34.1%, 충북 37.8%, 충남 34.3%, 전북 31.7%, 전남 25.3%, 경북 34.7%, 경남 37.4%, 제주 37.0% 등이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