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이덕선 부장검사)는 22일 관련 서류 위조 등의 방법으로 대학에 부정입학한 학생이 20여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각 대학의 실사 결과와 검찰의 자체 조사를 통해 밝혀진 부정입학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부정 입학 알선에 개입한 3, 4개 브로커 조직의 실체를 추적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K외국인학교 조모 이사(52.여)가 부정입학 알선 등의 대가로 10여명의 부정입학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확인, 23일중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조씨가 K외국인학교 공동 설립자라는 사실을 중시, K외국인학교 간부들을 소환해 조씨의 부정입학 알선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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