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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 독서습관이 결정짓습니다"다섯자녀 명문대 합격시킨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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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서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인내와 격려입니다』

포항시 구룡포에서 농사를 지으며 5남매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황보태조(55)씨가 자녀교육의 성공 비법을 담은「꿩새끼를 몰며 크는 아이들」(올림출판사) 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고등학교 중퇴가 전부인 황보씨는 아이들 공부도 농사와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가 크게 좌우한다며 어릴 때부터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습관을 길러주는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독서습관을 어릴때부터 붙여놓아야 합니다』 좋은 학교를 가고 못가고를 떠나 책읽기를 싫어하면 공부를 제대로 해나갈 수 없으며 결국 사회적 성공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황보씨의 4녀1남 중 큰딸은 서울대의대를 졸업, 서울대병원에 근무하고 있고 둘째는 경북대의대를 나와 강남성모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포항공대 화학과에 수석입학한 세째는 반도체 회사에 들어갔다. 네째딸은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막내 아들은 지난해 전국 20위 안에드는 수능점수로 서울대의대에 특차합격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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