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개성의 시대'. 내년 봄엔 한결 다양하고 자유 분방한 머리 모양이 유행할 것이라고 세계적 헤어 디자이너 비달 사순이 전망했다.
그가 지목한 유행형은 비대칭형 스타일, 글래머 룩 등 자유롭고 개성이 강조되는 것들. 지난 10년간 패션이 1960년대 복고풍에서 1980년대 모더니즘 것까지 다양하게 전개됐던 것처럼, 머리 모양도 다양해지리라는 것이다.
1980년대 초부터 유행했던 비대칭형은 앞머리를 한 쪽으로 쓸어내린 불균형한 모습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그런 스타일은 앞머리에서 뒷머리로 이동했으며, 내년 봄엔 좀더 세련되고 여성스런 분위기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래머 룩은 완성되지 않은 듯한 손질, 짧은 머리 리본, 한쪽으로 쓸어 내리면서 앞이마를 자신있게 드러내는 모습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머리 리본이나 밴드를 사용하는 스쿨보이 스쿨걸 스타일의 머리 모양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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