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포함, 기업에 대출을 많이 하거나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등으로 자금을 많이 공급한 금융기관에 저리자금인 총액한도대출이 많이 배정된다.
한국은행은 22일 기업부문에 자금공급을 늘리기 위해 총액한도대출 배정방식을 변경, 올해 1월 금융기관 실적평가때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평가항목중 '중소기업대출'을 '기업여신실적'으로 조정, 4대그룹을 제외한 대기업에 대한 자금공급도 평가를 받도록 했으며 대출 외에 회사채나 CP 매입도 실적으로 계산하도록 했다.
다만 중소기업대출실적은 다른 여신실적에 비해 1.5배 우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우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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