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경시는 컴퓨터, 복사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점심시간 등 업무정지 시간대에 절전.화재예방 등을 위해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카드식 키를 설치키로 했다.시는 650만원을 들여 각 사무실 입구에 마그네트스위치와 카드키를 설치, 키를 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도록 절전 시스템을 가동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해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력사용량은 각 사무실당 평균 4천840W로 시청 전체사용량의 10%에 해당되며 연간 793만원 가량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측정됐다.
김경범(41) 전기관리 담당은 "불필요한 시간대의 전원차단은 절전은 물론, 전기설비의 수명연장과 화재예방 등 각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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