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지구토지구획정리 사업장이 공사중단 이후 주변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이 곳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난 98년 연말이후 시공업체가 교체됐고 현재는 공사가 완전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시공업체 측은 일부 기자재를 남겨두고 안전장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철수했다. 특히 이 공사장은 인근 동해초등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학교 후문과는 바로 맞닿아 학생들이 널판지를 건너 등교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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