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지구토지구획정리 사업장이 공사중단 이후 주변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
이 곳은 건설경기 불황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난 98년 연말이후 시공업체가 교체됐고 현재는 공사가 완전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시공업체 측은 일부 기자재를 남겨두고 안전장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철수했다. 특히 이 공사장은 인근 동해초등학교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학교 후문과는 바로 맞닿아 학생들이 널판지를 건너 등교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