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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와 LG 세이커스가 6일 잠실에서 물러설수 없는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벌인다.

'원정팀의 무덤' 창원 적지에서 2연승을 달려 챔피언 등극에 1승만을 남긴 삼성은 내친 김에 5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끝낸다는 복안이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LG는 5차전을 필승으로 이끌어 1승3패 뒤 3연승의 기적을 연출해 내겠다는 각오로 맞선다.

이에 앞서 4일 창원에서 열린 2000-2001 애니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삼성은 아티머스 맥클래리(32점·11리바운드)와 문경은(23점·3점슛 4개)이 내외곽에서 활발하게 득점해 LG 세이커스를 97대95, 2점차로 눌렀다.

삼성 맥클래리와 LG 에릭 이버츠(33점·9리바운드)의 열띤 득점 경쟁은 4쿼터 40초를 남길때 까지 95대95로 맞설 만큼 팽팽했으나 승부는 시즌 MVP 조성원의 실수로가려졌다.

94대95, 1점차에서 대릴 프루(15점·13리바운드)가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만 넣어 동점을 만든 LG는 삼성의 공격을 차단하고 경기 종료 40초전 공격권을 확보했다.최대한 시간을 끈 뒤 공격에 나선 조성원은 골밑으로 파고 들다 삼성 김희선에게 공을 빼앗겼고 김희선은 바람처럼 달려 레이업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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