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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11일 도정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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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4명의 의원들로부터 도정질문을 들었다. 의원들은 이날 축산농가 보호대책, 유교문화권 개발사업 문제점, 공무원 성과상여금제도의 허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영덕출신의 최영욱 의원은 이의근 지사의 재임기간 6년의 공과를 들어 도정에 문제가 없지 않았음을 조목조목 따져 눈길을 끌었다.

△박영화(고령.한나라) 의원=운영난이 불보듯한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운영 대책은 무엇인가. 논농업직불제가 WTO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밭농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청년실업자에 대한 정보통신교육 추진상황과 도의 지원실적은.

△이금선(비례.민주당) 의원=구제역 피해 축산농가를 위한 육류가격 안정대책과 구제역 청정지역 선포, 외국산 생우 수입 대책을 세우라. 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북부권 개발계획의 중복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가. 무궁화 가로수 심기 등 우리꽃 사랑하기 운동을 제안한다.

△박성만(영주.무소속) 의원=남북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협력에 대한 도의 입장은 무엇인가. 지방의원 유급화와 의원수 축소는 단체장의 독주와 중앙의 지방통제만 용이하게 할 뿐이다. 이기주의, 위화감, 불신과 반목을 야기하는 성과상여금제 시행 이전에 합리성과 형평성에 근거한 인사관리시스템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최영욱(영덕.한나라) 의원=재임 6년이 된 이의근 지사의 업적은 무엇인가. 경주 경마장 유치실패는 경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 전체의 문제이며 도청의 책임도 크다. 지사가 사과할 용의는 없는가. 도청이전사업도 이제 결론을 내려야 한다. 대구와 통합을 하든지 도청을 이전하든지 더이상 이 문제를 미뤄서는 안된다. 지사가 모든 분야를 잘 아니까 공무원들의 자율성이 위축되는 것은 아닌가.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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