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한 점이 많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자만하지 않고 한단계씩 밟아 실력을 쌓아가는 성실한 작곡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 9일 수원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난파음악제 작곡 부문에 출전, 전체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혜영(26.여.사진)씨는 이번 상을 채찍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씨는 작곡, 바이올린, 관악, 합창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 난파음악제에서 겉으로 드러나 화려한 조명을 받는 영웅보다 숨어서 활동하는 많은 영웅들을 기리고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한 창작곡 '리틀 빅 히어로'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씨는 6살때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창작의 매력에 빠져 작곡에 입문했다. 현재 영남대 음악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씨는 한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곡가가 되는게 꿈. 이씨는 "창작의 고통으로 힘들 때가 있지만 작곡은 매력적이다"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작곡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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