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노인전문병원 개원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전문치료.요양 병원인 경북도립 경산 노인전문병원이 24일 개원된다. 1999년 5월 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 이어 두번째.

상방동 경상병원 뒤편 부지 1천100여평에 위치한 이 병원은 경상병원 재단인 성경의료재단이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경상병원 및 경상한방병원 의료팀들도 치료에 참여한다.

90병상 규모로 신경내.외과, 정신과 등 5개 전문 진료과와 재택 요양 훈련실.노인의학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료비는 간병비와 입원진료비를 포함, 월 100만~150만원(환자 상태 따라 차등 적용)이며 일반 노인병원에 비해 30~40% 정도 싸다. 문의 053)816-3322.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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