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다음달부터 대구~인천국제공항을 직행으로 오가는 버스운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개항이후 불편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의 공항이용 편의를 위해 대구~인천국제공항간 추가노선을 선정, 25일 경북도와대구시 등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대구~인천국제공항간 직행버스는 하루 6편(요금 1만5천원) 운행될 예정으로 경산에서 출발, 대구와 구미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한다.
건교부는 운행시기 등에 대해서는 공항내 승강장 배치 등 운영상 문제가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전 협의해 정하도록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광주~인천국제공항간 직행버스도 하루 4편(요금 2만원)을 인가, 인천국제공항을 직행하는 노선은 전국 21개 도시 49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