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120여개 시민·종교단체들은 28일 안동시청에서 모여 낙동강수계 물관리 특별법 제정반대와 임하~영천댐 도수로 통수중단 등을 주장하며 '안동지역 생존권 확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특별법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국회와 환경부를 방문, 항의하고 임하∼영천간 도수로 통수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대구시와 한국수자원공사를 찾아 나서는 등 반대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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