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1993년에 착수한 국도 3호선 점촌(불정)~문경읍 구간 15.56km 확장 공사가 8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1997년 완공이 목표였으나 벌써 완공 기일을 4년이나 넘기고 있는 것. 지난해 연말까지는 꼭 완공하겠다던 약속도 무위로 끝났다.
시행청이 내세우는 원인은 이화령터널(매표소)~마성면(남호리) 사이 6.5km 구간의 산 절개지 붕괴. 이 부분에 대한 보완공사만도 일년을 끌고 있다.
이 도로공사는 처음부터 말썽을 부려, 진남교반 절벽 훼손을 두고 말썽이 일었고, 중앙분리대가 없다고 해서 반발이 일자 뒤늦게 설치되기도 했다. 너무 많은 급커브 및 교량도 문제로 지적돼 있다.
공사를 맡은 강산건설 측은 다음달 15일까지는 어떻게든 개통시키겠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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