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0년째인 감포읍 식수난

0..시사르포(MBC 밤10시55분)=경주시 감포읍 주민들이 10년째 해마다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물부족으로 인한 상인들간의 물싸움과 공동주택을 지울 수 없는 형편이다. 또한 체계적인 관광개발마저 불가능하다. 감포읍 식수난 실태와 그 원인을 취재한다.

◈터키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0..한민족 리포트(KBS1 밤11시30분)=터키 전역을 통틀어 유일한 한국인 태권도 사범 이효주. 터키에서 그의 공식직함은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국가대표팀 훈련부터 각종 국제대회에 대표팀 인솔, 선발전을 통한 새로운 선수 발굴까지 모두 그의 몫이다. 가끔씩 시간이 날때면 지방의 태권도 도장을 방문, 태권도인들을 만나곤 한다. 10년 동안 박봉에도 불구하고 오직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사명감으로 살아가는 이효주 감독을 만난다.

◈국영의 어깨문신 공개되고

0..홍국영(MBC 밤9시55분)=국영은 과거를 앞두고 갑자기 열병이 난다. 세손은 녹명책에서 국영의 이름을 발견하자 매우 기뻐한다. 하지만 조정 제1의 실세인 후겸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후겸은 국영이 과거에 급제할 것을 우려, 화근을 없애기 위해 묘책을 세운다. 시험 당일, 국영은 고열에도 불구하고 비틀거리며 과거장에 나타난다. 이때 포졸들은 다짜고짜 국영에게 달려들어 국영의 어깨 문신을 모든 사람에게 공개한다.

◈아픈 허리로 오해받는 기훈

0..멋진 친구들 2(KBS2 오후7시30분)=열애중인 기훈은 애인과 통화하다 그만 앞에서 걸어오는 수영과 부딪친다. 이때 기훈은 허리를 삐끗한다. 이런 기훈의 사정을 모르는 애인은 그의 어정쩡한 행동을 보고 화를 낸다. 상을 당한 애인 집에 인사차 찾아간 기훈은 아픈 허리로 인해 절을 하다 앞으로 넘어진다. 애인의 아버지는 기훈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는데….

◈어린이 눈에 비친 섬진강

0..하나뿐인 지구(EBS 오후8시30분)=시인 김용택과 마암분교 학생들이 섬진강 생태 탐사에 나선다. 순수한 아이들 눈에 비친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개발로 인해 순수함을 잃어가는 자연을 동시에 보여준다. 섬진강의 상류를 출발해 장천재 계곡을 지나 하류 하동 포구까지 기행한다. 현재 댐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섬진강 하류의 실태를 통해 환경문제를 다시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