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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찬(47) 신임 한국통신 울릉전화국장은 "섬 지역 통신장애 및 정보화 격차 해소, 초고속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
전남 함평 출신인 조 국장은 지난 83년 한국통신에 입사, 기획실·정보시스템본부 등을 거쳤으며 서울대 수학과, 미국 웨스턴 미시건대 전산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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