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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현대, 신세계 꺾고 2위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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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배 2001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경기에서 현대는 김영옥(8점)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에 67대66으로 힘겹게 역전승했다.

김영옥은 이날 3쿼터까지 극심한 슛난조를 보이며 무득점에 그쳤으나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만 3점슛 1개 포함, 8점을 몰아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는 이로써 13승8패로 3위 한빛은행과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고 신세계는 '매직넘버 2'를 남겨놓고 2연패를 당하며 16승5패를 기록했다.

또 현대는 올시즌 신세계를 상대로 2승 3패를 기록,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다.

현대는 2쿼터까지 2점차의 근소한 리드를 지켰지만 3쿼터 들어 정선민(30점) 등 주전 전원이 활발한 공격을 보인 신세계에 22점을 내주고 12점을 넣는 데 그쳐 48대56으로 역전됐다.

그러나 현대는 4쿼터에서 김영옥이 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진미정의 3점슛 1개와 권은정, 강지숙, 샌포드 등의 야투로 19점을 몰아넣어 정선민과 안다가 10점을 합작하는 데 그친 신세계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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