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0월말께부터 이동전화 요금이 현재보다 10% 이상 인하될 전망이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3일 "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업체들의 결산자료를 토대로 시행중인 각사의 요금에 대한 원가분석 용역의 중간보고서가 이달말께 나올 예정"이라며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요금인하작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업계 3사는 현재 요금인하 방침에는 대체로 합의했으나 인하폭을 두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올 1/4분기에 첫 흑자를 낸 LG텔레콤이라면 몰라도 SK텔레콤과 KTF가 한자릿수 이상 요금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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