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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조직위는 선수촌 내 조직위원회 본부 건물 홍보관(5층)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직원과 도우미를 배치, 팜플렛을 나눠주며 2003년 대구 대회를 홍보하고 있다.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유학생 김성혜(22·북경대 1년)양은 "인천이 고향이지만 대구 대회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
홍보부스는 그러나 뱃지 등 기념품 하나 없이 비디오테이프를 상영하고 안내 책자만을 배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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