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법 주정차 대대적 단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5일 시청 산하 1천102명(소방공무원 862명)과 구.군 공무원 1천214명 등 모두 2천316명을 불법 주.정차 단속원으로 임명,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원들은 9월 한달간 간선도로를 중심으로한 상습 불법 주차지역에 상주할 예정이어서 시민들과 단속을 둘러싼 마찰이 따를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서문시장(동산네거리~계성고 정문)과 동성로(대구백화점~양봉원 골목 일대), 북구 산격동 종합 유통 단지 등 3곳에 시청 교통국 직원 70명과 구청 직원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매일 30명씩 교대로 상주하며 집중단속을 벌인다.각 구청 소속 단속공무원들은 대백프라자, 동부정류장, 칠성시장 주변 등 13곳에서 상주단속을 한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와 버스.택시.화물베이, 인도 등의 불법 주차에 대한 순회단속도 실시한다.

대구시는 또 환경순찰.가로정비.공원관리 공무원도 주차단속요원으로 지정, 주차 단속 활동을 펴도록 했다.

특히 862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진압시나 응급환자 비상 구급시 긴급 차량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단속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불법 주차 지역을 해소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주차질서 의식과 주차장 확보의지를 갖도록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창룡기자 jcy@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