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전 노선에 전쟁보험료 1천900원이 부가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 테러사건 이후 보험사들이 항공보험료 인상을 통보해옴에 따라 이에 연동해 10월17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항공운임에전쟁보험료를 부과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보험사가 10, 11월 두달간 승객 1인당 1.25달러의 전쟁배상 책임보험료 부담과 전쟁 기체보험료 555% 인상을 요구해옴에 따라 두달간 306만 달러의 추가부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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