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대구시 두류공원 화장실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전국 공중화장실 베스트 10'에 뽑혔다.
두류공원 화장실은 중앙부분에 투명창이 설치돼 있어 자연채광이 들어올 뿐 아니라 건물외관이 야외음악당, 분수, 녹지시설 등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배치됐다는 평을 받았다.
공원내 관광정보센터 서편에 위치한 화장실은 청결유지를 위해 공원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하며 관리하고 있다.
월드컵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청결한 관광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공중화장실 베스트 10'선정 사업에는 전국 62개 단체, 157개의 화장실이 심사를 거쳤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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