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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366센터 '폭력피해 여성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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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 1366센터(대표 문숙경 21세기 여성미디어네트워크 경북지부장)가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여성들에게 좋은 피난처가 되고 있다.

1999년 경산을 제외한 경북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됐던 것을 통합, 지난 9월 25일 영천시 완산동에 문을 연 여성 1366센터는 지난 한 달 동안 총 345건의 상담을 받아 시·군때보다 5배이상 상담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은 이혼상담 57건, 가정폭력 55건, 법률 28건, 부부갈등 26건, 외도 12건, 성상담 12건, 성폭력 11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9명의 상담원들이 상담을 벌여 남편의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던 주부(33·대구)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시키는 등 직접해결 298건, 복지시설입소안내 9건, 현장출동요청 2건, 전문기관안내 20건, 긴급피난처 피신 4건 등으로 처리했다.

여성 1366센터는 휴일없이 24시간 상담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피난처 제공 및 복지시설 입소 등을 주선해준다. 전화는 지역번호와 국번없이 1366번이며 대구에서는 054-1366번으로 하면 된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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