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등산객이 자연산 상황버섯 중 약효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시뽕나무 상황버섯을 우연히 발견.
지난 3일 친구들과 함께 봉화 청량산을 등반한 이상용(47·안동시 용상동)씨는 가시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마을 뒷산 7부 능선 계곡에서7~10여년산 상황버섯 3여kg을 채취했다는 것.
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상황버섯 재배기술 지도사 김기훈씨와 지역 한의업계 전문가가 확인한 결과 kg당 500여만원을 호가하는 가시뽕나무 상황버섯으로 판명됐다고.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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