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14조9천915억6천700만원, 지방교육양여금관리 특별회계 3조7천183억3천200만원을 편성하는 등 총 22조3천252억1천600만원 규모의 내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올해(21조5천828억3천600만원)에 비해 3.4%가 증가된 내년 예산안에는 지방대 육성지원 420억원, 지방 국립대병원 지원 30억원이 확정되는 등 모두 33개 사업예산이 증액편성됐다.
이밖에 예산이 증액된 사업으로는 △유.초등교사 보전수당 가산금 472억9천500만원 △기초학력 책임제 128억9천만원 △국제학술콘벤션센터 건립 100억원 △5.18 민주화운동관련 해직교수 보상비 82억5천만원 △후발 치대 기자재 확충 60억원 △대학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50억원 △영재교육 강화 7억원 등이며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학교원성과급 지원비도 100억원이 편성됐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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