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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학문하기' 集談會 분야별 새접근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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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과 현실에 뿌리를 둔 우리 학문을 하자'는 취지로 지난달 창립된 '우리말로 학문하기 모임'(회장 이기상.한국외국어대 교수)이 1, 2일 이틀간 서울 광릉 세미나하우스에서'우리 학문,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제1회 집담회(集談會)를 갖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학문 분야별로 이제까지의 '학문하기'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이를 토대로 서로의 의견을 수렴, 새로운 학문하기의 가능성을 모색할예정이다.

창립후 처음 갖는 이번 집담회에는 임재해(안동대 민속학.사진), 김석수(경북대 철학.사진) 교수 등 대구경북지역 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백종현(서울대 철학),정현기(연세대 국문학), 노동은(중앙대 국악), 유재원(한국외국어대 언어학), 최봉영(항공대 한국학), 이승환(고려대 철학), 이진오(부산대 한문학), 신승환(가톨릭대 철학), 한규석(전남대 심리학), 최상진(중앙대 심리학), 이섭(큐레이터), 오세용(한서대 회화) 교수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로 발표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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