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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문 '성인들 금융기관 선택 기준'-안정성·상품내용·편의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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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금융기관 선택기준

"당신은 무엇을 보고 거래 금융기관을 선택 하십니까?"

금융감독원이 최근 성인 462명(일반시민 409명, 소비자단체 상근직원 53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이용, 금융정보 취득 실태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안정성을 꼽았다.

이 비율은 그동안 구조조정으로 금융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 추세에 놓이면서 지난 99년 설문조사 당시 37.6%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그 기관의 안전 정도를 잣대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성 다음으로 금융상품 내용(24.9%), 서비스의 다양성(14.6%), 이용편의성(17.6%), 금융분쟁 여부(5.3%) 등이었다.

이와 함께 금융분쟁이 발생할 경우 금융기관이 소비자의 주장을 수용하는 경우도 15.1%에서 31%로 크게 늘어나는 등 금융기관의 대고객 서비스도 상당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의 취득방법으로 금융회사 직원이나 회사 홍보물을 통해 접한다는 응답이 47.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중매체(26.5%), 지인(10.6%0, 인터넷 및 PC통신(0.7%) 순.

금융기관 직원으로부터 상품 정보를 받을 때 장점 외에 예상 손실 등 단점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는 답변이 지난 99년 조사 때의 30.6%보다 많아(39.6%) 이 부분의 금융서비스도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제공 정보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금융정보 제공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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