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은 '세계 산의 해'. '산의 해'를 맞아 잊혀진 산이름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현재 지도에 나와있는 산이름 외에 대동여지도 등 고지도에는 있으나 지금은 없어진 산이름과 주민들이 과거부터 불러온 원래의 산이름을 찾는 '잊혀진 산이름 찾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운동을 통해 찾아낸 산이름을 바탕으로 '대구의 산'이라는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동구청은 4, 5월중 한국마운틴바이크 대구연맹과 대구 사이클연맹 공동주관으로 산악자전거타기 대회를, 대한산악연맹 대구시연맹은 7월 고교생 등반대회를, 팔공산 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10, 11월 팔공산 단풍거리 걷기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달성군은 4월중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비슬산 참꽃제를 열고 대구시는 11월에 산에서 자라는 야생화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는 우리꽃 큰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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