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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피해 급증 퇴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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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 근무하고 있다. 발전노조의 파업으로 전력수급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는 요즘, 전기사용에 있어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바로 까치다. 예전에는 길조로써 대우 받았으나, 요즘은 엄청난 번식력과 천적의 부재로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봄철 산란기만 되면 전신주에 철사와 나뭇가지를 마구잡이로 물어올려 둥지를 짓는 바람에 곧잘 정전사고를 일으킨다. 또 까치는 영리하고 고집이 세서 전신주에 지어놓은 둥지를 털어내어도 돌아서면 또다시 둥지를 짓는 습성이 있어 해마다 까치로 인한 정전사고 방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청송지역에서만 올해들어 벌써 450군데 전신주위의 까치집을 철거했는데 광범위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선로의 까치집을 제때에 발견해 철거하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주민들의 신고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까치가 전신주 위에 집을 짖는 것을 발견하는 즉시 한전에 연락해 준다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보다 편리한 전기사용 혜택을 누릴수 있을 것이다.류현수(청송군 청송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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