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인제씨 "경선 계속 참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음모론'을 제기하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중도포기를 고려하던 이인제 후보가 27일 경선참여로 선회했다.

그러나 이 후보가 노무현 후보의 정계개편 주장에 대해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고 노 후보는 거듭 정계개편 추진 의사를 밝힘에 따라 민주당 경선은 이를 둘러싼 두 후보간의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적인 국민경선에 대한 국민열망를 그대로 살려나가면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저의 땀고 눈물이 밴 민주당의 경선을 통해 중도개혁세력의승리를 기필코 이끌어 내겠다"며 끝까지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을 반박하고 "극단적인 급진적 개혁노선은 위험하다"며 색깔론 공세를 강화했다.

이 후보는 음모론과 관련 "어느 후보가 후보직을 내놓고 정계개편을 하겠다며 정책정당구도로 질적인 개편을 하겠다는것은 국민경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일개 후보가 이런 구상을 하는 것은 배후에 큰 움직임이 있는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파다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노 후보는 "경선에 참여하려면 음모론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비난하고 정계개편론에 대해서도 "내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고 당내 합의가 이뤄지면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공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