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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구시장후보 지상토론-이원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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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장이 되려 하나.

△대구의 침체된 모습에 가슴 아파해 왔다. 경제가 몰락 지경이다. 국회의원 역할도 중요하지만 대구를 살려야 된다는 각오로 나서게 됐다.

-검증되지 않은 후보라는 평가가 있다.

△초대 시의원을 하면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으며 국회의원 하면서 의료대란 진정에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대는 과거의 경험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얼마나 대구를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는 각오와 용기가 중요하다.

-행정은 젊음과 추진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공학도(서울 공대) 출신으로 행정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경영학 석사며 기업을 경영하며 익힌 경영 마인드도 갖고 있다. 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시정과 국정 경험을 했다.

-처가가 지역에서 관허업인 건설업과 호텔 경영을 하고 있다. 시장이 된다면 구설수에 오를 소지가 있지 않은가.

△10년전 정치계에 처음 입문한 이후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해왔다. 또 지금까지 시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이로 인해 문제가 된 적이 한 차례도 없다.

-시의원과 국회의원을 제외한 다른 경력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 전공을 살려 섬유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이후 직접 섬유회사를 운영했다. 94년 신한국당 수성갑 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시장이 된다면 시정 추진 방향은.

우선 대구를 열린 도시로 만들어 외자와 민자 유치에 앞장 서겠다. 또 시민 화합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는.

△두 분 다 훌륭하고 자격을 갖춘 분이다. 평가는 시민들이 할 것이다. 그러나 조 후보의 경우는 지난 95년 선거에서 시민들의 인정을 받는데 실패했다.

정리=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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