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郡 경계지역에 꽃나무거리 조성

성주군은 경북도와 군 경계지역에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 외래 방문객들에 대한 이미지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올해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설 도로인 초전면 월곡리에서 김천과의 군 경계까지 산사나무 500여그루를 심어5월에 흰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달리는 계절의 정취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

또 대구 진입도로인 선남면 관화리에는 배롱나무 100여그루를 새로 심어 꽃나무 거리를 조성하고 고령군과 경계지역인 수륜면 성리에는 벚나무 180그루를 심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무흘구곡으로 경관이 수려한 금수면 무학리에서 성주댐을 거쳐 수륜으로 이어지는 40㎞의 도로변에는 4~5년전부터 왕벚나무를 심어 앞으로 가야산 야생화 박물관과 연계한 지역 명물로 가꿀 예정이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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