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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선수-파크스-벼랑끝 코스타리카 구조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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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터키와의 경기에서 벼랑에 몰린 코스타리카를 건져낸 윈스턴 파크스(21·우디네세)는 코스타리카의 숨은 병기.

파울로 완초페(26·맨체스터시티), 롤란도 폰세카(28·라피에다드), 로날드 고메스(27·OPI그리테) 등 쟁쟁한 선배들에 가려 거의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던 파크스는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던 팀을 구해내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코스타리카는 미드필드에서 완초페를 향해 크로스를 날리거나 고메스가 꾸준히 측면 돌파를 시도하며 터키 수비진을 두드렸으나 별다른 효력을 보지 못하다 패색이 짙어지자 후반 32분 파크스를 교체 투입했고 파크스는 감각적인 슛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82㎝의 적당한 키에 77㎏의 당당한 체격을 갖고 있는 파크스는 이미 세계 축구 전문가들로부터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21세 이하)에서 두각을 나타내 많은 프로팀의 구애를 받았고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에 입단했다

장래성을 높이 산 알렉산데르 기마라에스 감독의 배려로 이번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만만한 상대인 중국과의 경기에도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체격도 스트라이커로서 적당한데다 스피드와 볼 터치도 뛰어나 앞으로 경험만 쌓으면 팀 선배 완초페를 능가하는 간판 공격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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