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체이자 '한편 넣기' 대구銀 15일부터 변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연체자들에 대해 연체가 발생한 첫날과 연체 이자 납일일에 이중으로 연체이자를 물리고 있다. 이는 금융권에서 '양편넣기'라 불리는데 고객에게 불리한 잘못된 관행 가운데 하나다.

이런 가운데 대구은행은 15일부터 연체 이자 산정방식을 양편넣기에서 '한편넣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편넣기는 연체이자를 상환하는 날에는 연체이자를 물리지 않는 방식이다. 한편넣기 방식이 채택되면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연체고객은 하루분의 이자 부담은 줄게 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은행 가운데 한편넣기를 시행하는 곳은 대구은행을 포함해 한빛, 외환, 광주 등 네 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은행들은 전산프로그램 및 약관 수정 등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도입을 미루고 있다.

대구은행 백용선 팀장은 "한편넣기 도입은 은행에게 유리한 연체 이자 징수체계를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바꾼 것"이라며 "한편넣기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