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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서울 잼버리'내달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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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민단) 중앙본부는 재일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02 어린이 서울 잼버리'를 내달 18~22일 서울과 용인에서 개최한다.

일본 전역의 재일동포 3, 4세가 여름 방학 기간에 모국에서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번 잼버리는 초등학교 4~6학년인 재일동포 학생 400명과 보호자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행사 내용은 서울 시내를 탐방하는 '서울 오리엔티어링', 놀이공원 방문, 모국학생과 교류하며 전통 춤과 악기를 배우는 한국 초등학교 1일 체험 입학, 마지막 날밤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어린이 대잔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오리엔티어링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출발해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과 남대문, 명동 등 서울의 명소를 두루 방문하며 서울의 발전상을 보고 느끼도록 하고 있다.

재일민단 본국사무소의 이남우 총무차장은 "지난해 첫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앞으로도 계속해 달라는 당부를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모국 방문이 처음인 학생들이 민족적인 자각을 갖도록 하는 교육 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재일민단은 지난해 첫 서울 잼버리에 참가한 4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행사 후에도 지역별로 교류모임을 갖는 등 이 행사가 동포사회의 단합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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