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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7이닝 무실점 호투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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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구대성(33·오릭스 블루웨이브)과 정민태(32·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불운과 부진에 눈물을 삼켰다.

구대성은 잘 던지고도 구원투수의 난조로 승리 기회를 날렸고 정민태는 투런홈런을 맞으며 무너져 1군 롱런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구대성은 16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2대0 리드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온 구대성은 구원투수가 2점을 내줘 눈앞의 6승을 놓치며 방어율을 1.82에서 1.71로 낮춘데 만족해야 했다.

또 전반기 중간계투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정민태는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진 8회초 선발 구와다를 구원등판했지만 2이닝 동안 투런홈런 등 3안타로 2실점했다.

전반기 8경기에서 승패없이 4홀드만을 기록했던 정민태는 이날 패전의 멍에를 쓰진 않았지만 방어율이 2.38에서 3.38로 악화됐고 요미우리는 0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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