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준혁씨 수필 바다에서 성공…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우리에게 생소한 항해사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바다에서 성공을 꿈꾼다'가 한솜미디어에서 나왔다. 지은이 이준혁씨는 통영수산전문대 어업과를 졸업하고 군복무 대신 95년부터 4년간 원양어선을 탔다. 그만큼 배 위에서의 생활을 생생하게 옮겼다.

"참치(황다랑어)를 들려면 배에 힘주고 이를 꽉 물어야 한다"는 식의 솔직한 표현이 공감을 준다.또 일반적으로 쥐를 싫어하는 것과 달리 배 위에서는 동물을 키우는 것이 미신적으로 좋기 때문에 쥐를 키우는 얘기는 흥미롭다.

"(쥐가) 빨리 커서 정박 당직을 서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다"는 지은이의 생각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도크', '엥커' 등우리가 잘 모르는 항해 용어들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배를 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애환과 배 위에서의 갈등, 외국인 항해사들과의 관계, 문화생활, 외국 항구 이야기 등 낯선 이야기들을 생활언어로 풀어놓아 항해사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일기 형식의 수필이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