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BK21 사업에 대한 각종 감사결과, 절반 이상 대학에서 지원금 지원 부적정, 사업비 전용 등으로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24일 교육부 및 감사원 감사를 분석한 결과, BK21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국·공립 27개 대학 중 경북대 안동대 등 12개교, 사립대 44개교 중 포항공대 영남대 대구대 등 25개교가 지적돼, 총 지원 대학 71개교 중 37개교가 감사원 감사 또는 자체 감사 적발로 시정조치를 받았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포항공대의 경우, 참여 대학원생들에게 지원금을 부적절하게 지원해 4개 사업단에서 25명의 학생이 지적을 받았고 경북대 1개 사업단, 안동대 1개 사업단, 대구대 4개 사업단도 같은 사유로 모두 24명의 학생이 지적을 받아, 각 사업단에 주의 및 지원금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또 영남대 1개 사업단은 사업비 집행 부적정과 사업비 목적 외 사용 등으로 26명의 학생이 지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지적사항 대부분이 참여 대학원생에 대한 부당지원인 만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석사입학을 전제로 비전일제 학생이나 학부 졸업생에게 지원을 가능케 한다든지 석사학위 졸업자에 대해서도 연구중단을 막기위해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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