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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최참판댁 문학잔치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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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제2회 토지문학제'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하동군과 하동문학회가 마련한 이번 문학제에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씨를 비롯해 강남주·김성종·김지하·문병란·송수권·오정환·이성부·이재기·정일근·최영철·한승원씨 등이 참석해 문학강연과 간담회·시낭송회 등을 가진다.

전야제가 열리는 19일 저녁에는 길놀이, 여는 행사, 행사시연, 대금공연 등과 함께 해바라기 초청공연과 드라마 '토지'의 아역 '서희' 팬사인회 등이 잇따른다. 20일 본행사에서는 평사리문학대상 시상과 퀴즈문학아카데미가 열리며, 문학강좌 및 독자 사인회, 토지백일장(산문·운문)에 이어 소망 한마당이 펼쳐져 문학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개설한 하동문학회는 문학제를 계기로 평사리 토지의 무대를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테마 관광지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현재 평사리에는 소설 토지의 흔적들을 모은 최참판댁이 복원돼 있다. 055)880-2333·017-580-5126 .

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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