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서민들 내집마련 힘들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에 편승, 주택업체들이 해마다 분양가를 올리는 바람에 내집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포항지역의 경우 대한주택공사가 최근 포항시 환호동에 짓고 있는 2천여세대의 고층아파트에 대한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으나 아직 분양가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주공은 당초 아파트 평형에 따라 평당 330만~370만원의 분양가를 내부적으로 책정했으나 수요자들로부터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자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지역은 지난해 지역업체와 외지업체들이 평당 310만원에서 330만원대에 아파트를 분양했지만 금년에는 350만원대까지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지역업체인 삼구주택은 삼구그린빌을 320만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310만원과 330만원에 각각 아파트를 분양했으며 올들어 대잠지구 삼구 그린파크는 348만원에 분양됐고, 환호주공은 350만원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시민 김모(40.포항시 창포동)씨는 "주택업체들이 분양가 자율화를 악용, 특별한 이유없이 해마다 분양가를 올리는 것 아니냐"며"비용분석을 통해 무분별한 인상은 관계당국에서 제동을 거는 등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업체 관계자는 "고층아파트 공사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노임인상 등 건축비 증가와 지가 상승으로 분양가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