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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한.미위해 SOFA수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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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원로 48명 성명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서경석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등 사회 원로 48명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반미 시위와 관련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의 범국민적 시위는 불평등한 한미관계에 대한 누적된 불만과 성숙한 시민사회의 커진 목소리가 근본 원인"이라며 "반미라기 보다는 오히려 한미간의 동등하고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소망하는 한국민의 건강한 목소리로 이해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미국은 이번 무죄평결이 한국민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일임을 절감, 좀더 신중하고 성의있게 대응해야 하며 동등하고 성숙한 한미관계를 위해서도 부시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한미 주둔군지위협정의 불평등한 부분의 수정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한국 정부도 소극적.미온적 자세에서 벗어나 모든 관련 사안에 대한 전면적 재점검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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