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당 조작개표설 놓고 고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이 인터넷상을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잇는 개표조작 논란과 관련, 고심에 빠져 있다. 선거 개표 과정에서 전자개표기를 이용해 개표 수치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진위여부를 가려야 하는 입장이지만 허위사실로 판명될 때 따르는 부담에 엄청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처리 방식을 두고 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중진의원은 23일 "개표조작이 이뤄졌다면 반드시 진위여부를 가려야 한다"며 "만약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할 경우에는 대통령 선출 무효소송도 함께 제기하게 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다른 중진 의원은 "개표조작설을 유포하는 사람들이 우리측(창사모)사람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자중하며 사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제기했다. 또 "대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반성을 통한 국민적 호응을 얻어내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문제를 논의했으나 남경필 대변인은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는 선에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