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방화 용의 50대 검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날 지하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57.대구 내당4동)씨는 뇌경색으로 인한 오른쪽 반신 마비 증세를 앓고 있는 장애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자신의 몸에 지른 불 때문에 왼쪽 종아리에 3도 화상을 입고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김씨가 평소 "지하철에 가서 확 떨어져 죽고 싶다"는 말을 주변사람들에게 했다는 점을 중시, 김씨가 신병을 비관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씨와 주변인을 상대로 범행동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내당4동에서 부인(49), 자녀 2명과 함께 살고 있는 김씨는 개인택시를 몰았으나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2001년 11월8일 중증장애2급자(뇌병변)로 등록됐으며, 지금까지 무직으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한 병의 후유증으로 뇌 마비 증상과 실어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네 주민들에 따르면 김씨집에서는 최근들어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것.

한편 김씨는 이날 오전 조광병원에서 환자들과 섞여 치료를 받고 있다가 용의자 탐문에 나선 경찰에 의해 적발돼 경북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하철 사고 보험 가입액 낮아

정치권 진상조사 대책수립 나서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