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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년전 인류는 어떻게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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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는 4일 공사 30주년 창립기념 해외 걸작 다큐멘터리로 인류의 기원을 재현한 '인류 오디세이'(밤 10시)를 방송한다.

프랑스(FRANCE 3)와 벨기에(RTBF) 제작진이 공동으로 만든 '오디세이'는 프랑스 현지 방송시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물이다.

'오디세이'는 학술적으로 '인류'란 용어로 불리우기 시작한 종족이 처음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 700만년 전부터 1만년 전 등장한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는 인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당시 모습을 재현한 세트와 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그 시대 인류의 모습과 행동, 그리고 환경 등을 실감나게 담아내고 있다.

▲에피소드 1=세계 정복을 시작하며

800만년 전 아프리카 동부에서 유인원이 나타나게 되고 직립 보행을 시작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는 호모 제너스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호모 하빌리스로 발전하게 된다.

도구는 인류에게 더 많은 식량을 공급해 주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무엇보다도 두뇌의 발달을 이끌었다.

도구를 사용할 줄 알게 된 이 인류 최초의 정복자들은 이제 아프리카를 떠나 새로운 고대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에피소드 2=불의 발견에서부터 현대 인류가 되기까지

새롭게 등장하는 자바인과 네안데르탈인은 처음으로 불을 사용한 인류로 알려져 있다.

그중 유럽에 거주하였던 네안데르탈인은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과 이들과의 충돌로 사라지게 되고 호모 사피엔스는 3만년 동안 인류를 대표하는 유일한 종으로 남는다.

초기 인류는 세력 확장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하였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까지 항해하였다.

이들은 새 도구를 개발하고 장례를 치렀으며 발전된 문화를 선보였다.

1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들은 정착하여 농경을 일구고 가축을 기르며 마을을 형성함으로써 선사시대의 막은 내리게 된다.

총 방송 시간은 90분.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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