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지난 한해 동안 주택.건설경기 호황에 힘입어 전년(1조2천490억원) 대비 62.0% 증가한 2조236억원의 공사를 계약,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대구시지회가 지난해 2월3일~올 2월15일 간 156개 회원업체의 공사 계약금액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계약금액 합계를 보면 1998년 9천439억원, 1999년 1조1천586억원, 2000년 7천980억원 등이다.
또 지난해 계약금액(자체공사 포함) 상위권 10위 업체는 (주)태왕 3천172억원, 화성산업(주) 2천841억원, 영남건설(주) 2천305억원, (주)청구 1천436억원, (주)동화건설 819억원, (주)우방 567억원, (주)화성개발 495억원, (주)서한 433억원, (주)동서개발 400억원, (주)한라주택 376억원 등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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