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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수습 -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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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수사본부는 이번 지하철 방화 피의자 김모(56)씨의 간병인을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김씨가 7일 일반병실로 옮긴 후부터 경찰은 종교단체, 적십자단체 등에 간병인 지원을 요청했으나 번번히 거절을 당하고 있다는 것. 이들 단체들은 "겁난다", "살인자를 왜 간병하는냐" 등의 이유로 간병인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중앙특별지원단 김중양 단장은 9일 새벽 중앙지원단 10여명과 함께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김 단장 일행은 이날 새벽 6시 중앙지원단 사무실을 출발해 오전 7시30분쯤 갓바위에 도착, 유족들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기 위해 108배를 올렸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9일 오전 시민회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윤 부총리는 분향후 사망.실종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구시를 방문, "중앙정부가 U대회 이전까지 대구지하철 전 전동차의 내장재를 불연재로 바꿔달라"는 조해녕 대구시장의 요청을 받고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최재덕 건설교통부 차관이 사고현장을 방문, "사고수습에 중앙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10일 오후 7시 경북대 대운동장에서 신형원·안치환·박진영·비·인순이·주현미·설운도 등 신세대 가수와 트로트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음악회'를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모금을 통한 수익금과 가수들의 성금을 모아 유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가수들은 공연에 앞서 이날 대구시민회관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명복을 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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